|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은 이글로벌시스템(대표 강희창)이 특허침해소송 항소를 포기함에 따라 양 사간의 특허침해 및 특허무효 소송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글로벌시스템은 2008년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DB)암호화 제품인 디아모가 자사의 특허기술인 `어드밴스드 인덴싱(Advanced Indexing)'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특허침해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자사 제품과 이글로벌시스템의 특허기술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반박하며 양 사간 특허소송 분쟁이 시작됐다.
이후 진행된 소송에서 지난해 1심 결과,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의 미침해 판결이 났지만 이글로벌시스템이 다시 항소를 제기하면서 양 사간 소송은 올해까지 이어지게 됐다.
그러나 이글로벌시스템이 지난달 말 대법원에서 자사 DB암호화 관련 특허가 최종 무효로 확정되면서 특허침해소송의 의미가 없어지자 소송을 포기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따라 지난 2년 간 진행된 양 사간의 특허분쟁 소송은 종료됐다.
|
지적재산권 분쟁사례집 
Designed by DOW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