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와 일본 니치아 화학의 특허 침해 소송 문제가 맞불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서울반도체가 지난 6일 니치아화학을 상대로 미국 텍사스 연방법원에 반도체기술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니치아는 세계 최대 발광다이오드(LED) 제조업체로 한국 LED 업체인 서울반도체와 특허 기술 분쟁을 벌여왔다.
서울 반도체는 니치아가 서울반도체의 미국 특허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해 두 종의 LED를 생산해 왔다고 주장했다.
니치아는 지난해 1월, 올해 5월과 9월 각각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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